▲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이십세기폭스코리아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에 개봉한 킹스맨은 지난 1일 61만986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35만525명을 기록했다.

토요일인 30일에는 61만8834명, 금요일인 29일에는 34만565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 주말 이틀 동안 무려 158만4351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것이다.

현재 킹스맨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5일째 200만 관객 돌파, 일일 최다 관객 수 기록까지 모두 경신하고 있다. 이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보다 빠른 실적이다.

더구나 긴 추석 연휴 기간이 겹쳐 킹스맨의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킹스맨은 지난 2015년에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으로 비밀에 둘러쌓인 채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된 후 미국으로 건너가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블록버스터 영화다.

▲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스틸컷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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