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 한·미 FTA 개정 협정식 모두발언 

감사합니다. 한미 양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세계에서 유례없는 굳건한 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한미FTA 협정은 한미동맹을 경제영역으로까지 확장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협정을 보다 좋은 협정으로 개정하게 됐습니다. 개정협상이 신속하게 마무리되어 한미FTA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양국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보다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적인 방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국이 개정된 한미FTA 정신을 잘 살려나간다면 상호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미FTA 협상이 다른 분야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한미FTA 개정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신 트럼프 미국 대통령님의 리더십에 감사드리며 양국 협상단 모두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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