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주원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가수 겸 배우인 보아(31)와 배우 주원(30)이 열애 사실을 밝힌 지 10개월 만에 결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4일 양측 소속사 등에 따르면 보아와 주원은 최근 결별했다. 다만 결별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보아와 주원은 지난해 말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만난 이후 골프와 등산 등 관심사가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 ‘아이디:피스비(ID:PeaceB)’로 데뷔한 보아는 ‘넘버원’, ‘아틀란티스 소녀’, ‘발렌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영화 ‘가을 우체국’ 에도 출연하며 배우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주원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굿 닥터’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15년 ‘용팔이’로 SBS 연기 대상을 받는 등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주원은 지난 5월 강원도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뒤 현재 백골 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에 있으며 내년 2월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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