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6.12도, 동경 129.36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9㎞다. 이번 지진의 최대 진도는 경북 6, 강원·경남·대구·부산·울산·충북 4도, 전북 3 등이다. 경기와 서울 지역 등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자연 지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22분 44초 경북 포항구 북구 북서쪽 7㎞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에 앞선 2시 22분 32초 경북 포항구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2 지진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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