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PC 그룹>

【투데이신문 차재용 기자】 던킨도너츠가 연말 시즌을 맞아 ‘럭키홀리데이 캠페인’을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덴마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럭키보이선데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휘게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도넛과 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리빙 소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휘게(Hygge)는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추구하는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뜻하는 말로 던킨도너츠 연말 캠페인의 의미를 잘 담아냈다.

던킨도너츠는 럭키보이선데이 캐릭터 도넛 2종을 비롯한 총 9종의 크리스마스 도넛을 선보였다. 특히, 눌레와 봉봉 캐릭터 모양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상큼한 딸기필링을 듬뿍 채운 ‘걱정마 눌레’와 ‘꿈꾸는 봉봉’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귀여운 눈사람 모양을 살린 ‘눈꽃내린 스노우맨’, 새하얀 눈이 내려앉은 것 같은 모양의 ‘소복한 눈꽃링’, ‘스노우 밀크필드’, ‘스노우 마시멜로’ 등 다양한 도넛이 눈길을 끈다. 

도넛 외에도 러그, 인형, 램프 등 연말 분위기를 한층 살려줄 포근하고 아늑한 생활소품도 함께 선보인다. 던킨도너츠는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럭키보이선데이 인형 사전예약을 접수한다. 해피포인트앱의 해피오더 메뉴에서 금액별 제품교환권과 인형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택하고, 수령 날짜, 점포를 지정한 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수령날짜는 12월 1일부터 11일 사이다. 사전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3000원 할인된 가격에 케이크와 인형을 구매할 수 있다. 

본 행사는 12월 1일부터다. 매장에서 도넛 또는 음료 12,000원 이상 구매 시, 럭키보이선데이 인형을 5900원에 제공한다. 12월 14일까지 결제 시 해피앱을 제시하면 1000원, 해피앱 스마일페이로 결제 시 2000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31일까지 하나카드로 인형 포함 1만7900원 이상 현장 결제 시 3000원 청구할인 혜택도 있다.

인형은 ‘눌레’와 ‘봉봉로즈’ 2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60cm 이상의 넉넉한 크기로, 아이들의 애착인형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한정수량 제작되어 조기소진 될 수 있으니 구입을 원한다면 서둘러야 한다. 인형의 개별구입은 불가능하다. 포인트 적립 및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점포 및 던킨도너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점포 제외)

한편, 던킨도너츠는 이달 17일부터 매장에서 1만2000원 이상 제품 구입시 캐릭터 모양의 러그를 59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12월 중순에는 램프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0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된 럭키보이선데이는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소품들을 현재 약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선보이고 있다. 럭키보이선데이의 인형은 아이들의 애착인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던킨도너츠는 가스파드&리사, 무민, 크래프트 홀릭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연말 캠페인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던킨 연말 프로모션은 시즌 메뉴는 물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리빙 아이템과 함께 진행돼 매년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 겨울도 던킨의 럭키홀리데이 캠페인과 함께 따뜻하고 포근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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