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 등 4대 항만공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3일 조직위 평창 주사무소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4대 항만공사의 기부 참여로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가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항만공사에서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한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항만공사 사장단은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항만업계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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