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16일 오전 2시 40분경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A(56)씨의 집 작은방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A씨의 집 작은방과 거실, 주방 등이 타면서 1000만원(경찰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로 인해 아파트 주민 3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찰은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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