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산하 ‘에듀윌 장학재단’은  지난 29일 에듀윌 본사 지하1층에 위치한 E-스퀘어에서 ‘제9기 장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9기 에듀윌 장학생’은 지난 2주 동안 에듀윌 장학재단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걸쳐 최종 10명이 선정됐다. 에듀윌 장학생은 서울, 경기 지역, 강원, 제주 지역까지 전국 단위로 구성돼 있다.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에는 9기 장학생과 보호자, 복지시설 관계자, 에듀윌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에듀윌 정학동 대표이사는 “에듀윌 장학생의 가장 큰 선정기준은 개개인의 인성과 발전 가능성”이라며 “이번 9기 장학생들도 학교 생활의 본분을 충실히 실행하며 주변 친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각 학교와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았다. 여러분은 이미 사회의 작은 등불”이라고 말했다.

구로구공립지역아동센터 최형묵 센터장은 “에듀윌에 장학생을 추천한지 9년째”라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인 에듀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듀윌은 지난 2010년 ‘에듀윌 장학재단’을 꾸린 뒤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해 오고 있다. 에듀윌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매달 1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할 때까지 지급받게 된다. 1학년에 선정될 경우 졸업 시까지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해당 제도는 성적, 학교 생활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과 생계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기관 및 학교 추천을 통해 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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