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0시20분12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일어났다 사진제공 = 기상청
31일 오전 0시20분12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일어났다 <사진제공 = 기상청>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에서 31일 오전 0시 20분 12초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6.10도, 동경 129.36도 지점이며 발생 깊이는 8km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100번째 여진으로 파악하고 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포항에선 본진 이후 이날까지 총 100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규모별로는 2.0이상~3.0미만 92회, 3.0이상~4.0미만 6회, 4.0~5.0미만 2회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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