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사진제공 =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강원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1시간여 만인 20일 오전 7시경 완전 진화됐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산불이 나자 진화차, 소방차 등 장비와 진화인력 387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번 산불은 전날 오후 7시 30분경 발생했다.

이날 오전 4시 10분경 큰불을 잡은 당국은 오전 7시경 진화를 완료하고 현재 공무원, 진화대, 군부대, 소방 등 감시인력 965명과 진화장비 26대를 동원해 뒷불감시에 나섰다.

당국은 전날 오후 7시 30분경 발생한 이번 산불로 약 3ha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주택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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