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 피아노가 한데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 ‘매직피아노 & 쇼팽쇼츠’
애니메이션과 피아노가 한데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 ‘매직피아노 & 쇼팽쇼츠’
  • 김소정 기자
  • 승인 2018.08.03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아카데미 노미네이션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아름다운 단편 애니메이션과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매직피아노 & 쇼팽쇼츠’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18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등 2차례에 걸쳐 열린다.

쇼팽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매직피아노 & 쇼팽쇼츠’는 ‘피터와 늑대’로 제80회 아카데미상에 빛나는 마틴 클랩이 감독한 모험 애니메이션이다. 영화 상영과 함께 피아니스트가 무대 위에서 함께 연주해 관객이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주는 재미와 스릴이 넘치는 가족영화다. 

<매직피아노>는 주인공 애나가 아버지를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초대를 하며, 아이들에게 하늘을 나는 피아노에 함께 타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하는 공연이다. 특히 중국 출신의 유명 피아니스트 랑랑이 참여해 쇼팽의 에튀드를 연주했다. 브레이크스루필름이 제작을 맡았으며 랑랑을 포함한 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2년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매직피아노>와 함께 소개되는 두 개의 단편 콜렉션인 ‘쇼팽쇼츠’는 아름다운 단편영화들과 쇼팽의 명곡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쇼팽쇼츠 – 아트’ 콜렉션은 쇼팽쇼츠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상과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작은 우체부>와 쇼팽의 Opus 25. No. 2 악보를 배경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꼬마 쇼팽의 그림>은 <러빙 빈센트>로 유명한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의 단편이다.  폴란드 화가인 예지 두다-그라치가 쇼팽의 음악에 영감을 받아 그린 그림을 활용한 <허수아비>는 폴란드 11월 혁명을 서정적이고 유려한 화면에 담았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작품으로 구성된 ‘쇼팽쇼츠 – 키즈’ 콜렉션은 햄스터(<뚱뚱한 햄스터><햄스터의 천국>)와 생쥐(<발레리나가 되고픈 생쥐>)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또한 그림 속에 빠진 아이와 아빠의 몽환적 여행을 그린 <그림 속 쇼팽 여행> 등도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신성 앙상블클라비어가 연주를 맡았다.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클래식을 모토로 2014년 결성된 남성 피아니스트 4인조 앙상블클라비어는 방기수, 신상일, 신영주, 이선호 등 4인의 젊은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돼 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클래식 콘서트 ‘매직피아노 & 쇼팽쇼츠’의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Yes24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