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SNS작가 이창민의 세 번째 신간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SNS작가 이창민이 증강현실 기술이 탑재된 인터뷰 책 <믿어줘서 고마워>를 내놓았다. <병자>, <세상을 보는 안경, 세안>에 이어 세 번째 출간이다.

<믿어줘서 고마워>는 그가 5년 동안 SNS작가로 활동하면서 만난 약 8000명의 SNS 친구들 또는 셀럽들의 다양한 도전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특히 증강현실 인터뷰(360AR)가 세계 최초로 적용된 책이라는 점에 주목을 끈다. 약 195GB 이상의 휴먼 빅데이터가 담긴 일종의 ICT 책이다.

약 234명 인터뷰이들의 이야기는 텍스트와 함께 증강현실을 통한 기사와 영상에도 담겨있다. 독자는 스마트폰과 AR기기를 이용해 증강현실 인터뷰를 볼 수 있으며, 3D로 돌아가는 360AR 기술이 적용되어 생동감을 높였다.

증강현실 기술은 팝스라인 그리고 영상은 청년뉴스_청년티비(조에스더 대표) 편집팀에서 제작 지원했다. 증강현실 인터뷰 영상은 2019년에, 기사는 2020년에 최종 업데이트가 완료될 예정이다.

<믿어줘서 고마워>는 지면을 기반으로 하는 1차원적 출판물에서 벗어나 4차산업혁명 기술의 하나인 증강현실의 대중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출판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을 통해 만난 234명의 인터뷰이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머슬퀸 이연화, 러시아 방송연예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모델 한현민, 치어리더 박기량 등 국회의원, 마술사, 모델, 가수, 배우, 셀럽, 인플루언서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각계각층의 인물들이다. 책은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추천글을 통해 “SNS와 증강현실이라는 새로운 기술에 수많은 사람들의 감성과 경험을 더해 나가는 SNS작가 이창민의 작업은 소통과 공감의 새로움이다. 소통과 공감은 우리 사회 변화와 혁신의 출발일 뿐 아니라, 새로운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여는 토대이기도 하다. 책 ‘믿어줘서 고마워’는 일상의 삶과 도전을 통해 변화와 혁신, 가치를 일구는 우리 시대 사람들과의 소통이다. 창조적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SNS작가 이창민의 열정과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제1호 SNS작가로 불리는 이창민은 부산 출신이다. 과거 아웃사이더를 비롯해 여러 가지 어려움과 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SNS와 책을 통해 본인의 직업과 분야를 새롭게 일구어 나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약 5년간 8000명의 다양한 분야 SNS친구들과 소통하고 그중 6400명과 인터뷰했다.

저서로는 <병자>, <세상을 보는 안경, 세안>이 있다. SNS작가로서 가치와 스토리펙 그리고 선한영향력을 인정받아 2016년 대한민국 인재상 청년일반부분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부산 KBS 아침마당, TVN 토론대첩, KTV 국민방송 국민인터뷰 등 다수의 방송매체에 출연했다. 본인의 어려움과 단점을 성장과 장점으로 이겨내고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현재는 강연자, 홍보대사, 심사위원, 자문위원, 운영위원, 멘토, 코치, 퍼실리레이터, 디렉터, 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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