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1981년 서울대 음악대학 학생들로 창단해 전통을 이어오며 활동 했던 클레머티스 스트링 앙상블 (구 클레머티스 실내악단)이 2018년 리유니온 콘서트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이번 연주를 위해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이호광을 비롯해 현재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클래식 음악가들로 이루어진 기존 멤버들이 모였고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하여 한층 성숙해진 챔버 뮤직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이호광이 작곡한 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위한 아리랑을 국내 초연한다. 그밖에도 차이코프스키, 그리그, 다그 비렌등 스트링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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