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 참가자 모집 중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일정표가 연말연시 계획들로 채워지고 있는 요즘, 송년을 소중한 사람과 의미 있고 독특하게 보낼 수 있는 행사가 기획되어 눈길을 끈다.

블루리본캠페인은 단짝과 함께 런웨이를 설 수 있는 ‘단짝단짝 패션쇼’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족, 친지, 친우, 사우 등 세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단짝이면 무대에 설 수 있다. 단짝과 함께 멋진 패션모델이 되어 런웨이를 장식할 특별한 송년파티인 ‘단짝단짝 패션쇼’는 오는 12월 11일 서울시 강남구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40대 이상 시니어와 함께하는 단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사연과 함께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드레스 혹은 턱시도, 헤어/메이크업, 사진촬영, 기념품, 저녁 만찬이 제공되며 참가자 중 한 팀을 뽑아 내년 3월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게 될 패션쇼 참여 특전과 함께 참가를 위한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참가자 모집은 11월 30일까지며, 홈페이지이나 카카오톡 혹은 인스타그램에서 ‘블루리본캠페인’을 검색해 문의·신청할 수 있다.

블루리본캠페인 정태원 대표는 “이번 단짝단짝 패션쇼를 통해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송년파티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단짝과 함께 런웨이를 걸으며 각자 다양한 삶의 길 속에서 서로의 힘이 되었던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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