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단 기간 1100만 관객, ‘명량’과 같은 속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13일 만에 누적관객 11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누적 관객수는 6일 오전 8시 기준 1129만6226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관객수,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등 신기록을 이어가며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이 영화의 관객은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13일째 1100만명을 기록했다.
13일 만에 1100만명의 관객을 넘어선 영화는 2014년 개봉작 명량이 유일하다. 명량은 1700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국내 최대 흥행작이다.
역대 관객수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극한직업’과 ‘신과함께 죄와 벌’도 1100만명 관객을 넘어서는데 각각 17일, 18일이 걸렸다.
박주환 기자
will910@daum.net
주요기획: [도시 개발의 그림자, 구룡마을], [新중독 보고서], [디지털 신곡(神曲)]
좌우명: 시민의 역사를 기록하는 기자 담당분야: 재계, 산업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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