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아마추어 디제이들 숨겨둔 실력 발산에 기대 UP
100여명 디제이들 1920분간 공연 예정(인터미션 300분)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국내 유일의 직장인 디제이 커뮤니티 ‘퇴근 후 디제잉’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퇴근 후 디제잉 페스티벌(이하 퇴디페, AfterworkDjing Festival)’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퇴근 후 디제잉에서 4년 만에 최초로 선보이는 직장인/아마추어 디제이를 위한 페스티벌로 그룹장 장규일의 제안 아래 행사 금액 모금을 시작했고, 4일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 

직장인 디제이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회식, 야근, 반차, 출근, 병가 스테이지라는 이름의 무대가 만들어질 예정이며, 무려 100여명이 넘는 디제이들이 무대에 올라 회사에선 보여주지 않았던 본인의 숨은 끼를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티켓 판매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의 일부는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에 사용, 행사 본연의 좋은 취지를 이어갈 생각이다. 

퇴근 후 디제잉의 장규일 그룹장은 “현역 디제이 못지 않은 직장인/아마추어 디제이들이 디제잉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이번 퇴디페에 많은 기대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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