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 & ‘딤채미니’ⓒ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 & ‘딤채미니’ⓒ위니아딤채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위니아딤채가 김장시즌을 맞아 대표 효자상품인 2020년형 딤채 김치냉장고의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니아딤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딤채 누적 판매량(11월 12까지)이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누적 판매량 중 스탠드형의 비중이 70%로 대폭 확대됐다.

소형 제품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상황에 따라 냉장/냉동 모드로 변경이 가능한 컨버터블 딤채 미니 제품은 성수기(9~10월) 누계 판매량이 전년대비 571% 늘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김치를 적게 먹는 가족이나 1인 가구가 증가하며 넉넉한 김치 보관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모드를 변경 가능한 것이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올해 김장시즌(11월 1일~12일) 판매량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6% 증가했다. 김치냉장고를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도록 김치보관모드 외에 열대과일 보관 기능, 주류 및 야채 장기 보관 등 다양한 기능을 다변화한 것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또 전기효율 1등급 구매 시 10% 환급행사가 진행된 점도 판매량 증가에 한몫했다.

김치냉장고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지만 소비자는 김치냉장고를 선택할 때 여전히 김치 보관과 숙성 기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형 딤채 신제품의 김치 보관기능 또한 한층 강화됐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26년 김치 연구 노하우가 집약된 정온 기술로 김치 맛을 자연발효 맛에 가깝게 구현하고 장기 보관· 숙성 기능을 보다 강화해 언제나 균일한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딤채 신제품의 디자인은 프리미엄 트렌드를 채택했다. 최상위 4룸 4도어 모델(551L)은 ‘New 3D 메탈’ 컨셉을 적용했다. 와이드 메탈 디스플레이가 상부에 위치해 사용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돌출된 손잡이를 없애 깔끔한 인상을 주며 곡면과 직선이 조화를 이룬 도어 디자인으로 모던함이 느껴진다.

이전 모델 외관의 밝은 색상은 짙은 메탈 색상으로 교체해 4도어를 선호하는 젊은 주부의 눈높이에 맞췄다.

2020년형 딤채는 업계 최초로 빙온(氷溫)숙성모드를 지원한다. 빙온숙성은 빙결점(-1.7℃)과 0℃ 사이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를 숙성하는 방식이다.

또 업계 최초로 소분한 채소 등 이유식 및 샐러드 재료 보관 모드도 지원한다. 독립냉각이기 때문에 다른 보관 음식과 냄새가 섞일 염려가 없고, 온도 편차가 거의 없어 일반 냉장고 대비 수분 손실률이 2~3배 이상 개선돼 신선하게 장기보관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육류와 생선을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는 고메 케이스를 최고급 모델에 적용하고, 3룸 전 모델에는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신선보관실을 탑재했다.

온도 및 수분 유지에 뛰어난 ‘오리지널 땅속냉각’, 4룸 각 룸 별 독립 냉각 제어로 더 정밀하게 온도를 유지하며 냄새 섞임을 방지해주는 ‘오리지널 독립냉각’ 기능 등 위니아딤채 고유기술도 개선됐다. 더불어, 기계실을 제품 상단으로 위치시켜 최적 보관 온도를 유지하는 ‘오리지널 탑 쿨링’ 시스템도 적용됐다.

식재료 보관이 다양해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냄새는 플래티넘 입체 청정 탈취 기술로 잡는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래티넘(백금) 촉매를 적용해 탈취와 향균, 에틸렌 가스 분해도 가능하다.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어난 1도어 ‘딤채 미니 102L’ 모델도 개선됐다. 디스플레이를 상부 덮개에 위치해 사용을 개선했고, 메탈 슬림 디스플레이로 디자인 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한편 고경도 메탈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유리 소재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글라스 도어 라인업도 추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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