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JTBC
‘보좌관2’ⓒJTBC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3일 방영되는 JTBC ‘보좌관2’ 8회에서 이정재가 피투성이가 된 충격적인 내막이 드디어 밝혀진다.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이하 보좌관2) 첫 회는 장태준(이정재)이 괴한들에게 습격을 받은 장면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이후 이 사건에 대한 어떤 단서나 정황도 드러나지 않아 실제 벌어진 것인지 상징적 장면인지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본방송을 앞두고 ‘보좌관2’ 측에서 피투성이가 된 장태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장태준은 송희섭(김갑수)과 성영기(고인범) 회장의 비자금 추적에 박차를 가하면서, 오원식(정웅인)이 관리하던 차명계좌까지 찾아냈다. 

하지만 해당 계좌를 관리한 은행장이 바로 정치인 강선영(신민아)의 아버지라는 문제에 봉착했다. 이 사실이 세상에 드러난다면 강선영의 정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는 사건이다. 

‘보좌관2’ 측은 “첫 회 오프닝 씬과 관련된 충격적 진실이 드러나며 휘몰아치는 서사가 전개될 예정이다”라며 “힘겹게 국회의원 자리에까지 오른 장태준의 운명이 어디로 향할지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1월 6일 웹예능 ‘워크맨: 보좌관2 보조출연’ 편을 통해 공개됐던 장성규의 출연 장면이 짧게나마 등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좌관2’는 오늘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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