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다양한 가족지원에 헌신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한다.

여가부는 20일 평등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국민들을 포상하기 위해 유공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최소 2년 이상 다양한 가족지원과 제도 및 인식 개선에 기여했거나,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준 개인 및 단체 등이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우편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 기한은 2월 19일까지이다.

추천받은 자는 공개 검증과 공적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포상 대상자로 최종 확정된다.

포상은 가정의 달인 5월에 열릴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며 포상 규모는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16점)을 포함해 여성가족부 장관표창(70점)등 총 86점이다.

이정심 가족정책관은 “이번 2020년 가정의 달 기념 유공 포상으로 우리 가족들이 사회적 차별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