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앰배서더호텔에서 ‘KAIST 컨버전스 AMP과정’ 19기 수료식이 진행됐다.ⓒ카이스트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카이스트(총장 신성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KAIST 컨버전스 AMP과정’(KCAMP, 책임교수 최호진)은 지난 20일 앰배서더호텔에서 19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선 본지 박애경 ㈜투데이신문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16명이 수상했다. KCAMP를 수료하기 위해선 2/3 이상의 출석과 함께 졸업에세이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에세이는 에세이집으로 발간하여 기록과 추억의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KCAMP는 2010년에 과정을 개설한 이래 이번에 수료하는 19기까지 1000여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수료자는 기업, 언론사, 공기업, 서비스업, 금융업, 정부부처 등 골고루 분포돼 융합과정에 걸맞은 다양한 원우들로 구성됐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KAIST의 과학기술 역량을 경영 및 인문학과 융합해 시대변화의 큰 흐름을 읽는 통찰력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융합형리더 양성을 지향하는 KCAMP과정은 KAIST의 중요한 산학협력 플랫폼으로도 자리 잡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KCAMP는 현재 3월초에 시작하는 20기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