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공개된 골프존데카의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7종 ⓒ골프존데카
‘2020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공개된 골프존데카의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7종 ⓒ골프존데카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골프존데카가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용품 박람회인 ‘2020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해 거리측정기 7종 및 신제품을 공개했다.

30일 골프존데카에 따르면, 골프존데카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0 PGA 머천다이즈 쇼 현장에 참여해 단독 부스를 열고 골프산업 업계 관계자 및 전세계 관람객을 대상으로 골프버디 거리측정기 7종을 소개했다.

골프존데카의 ‘골프버디’는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방대한 골프코스 맵 정보와 ▲목표물까지의 정확한 거리를 제공하는 첨단 기술력 ▲우수한 디자인 등을 통해 글로벌 누적 판매량 160만대를 돌파했다.

골프존데카는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프리미엄 aim 라인 4종과 보급형 중저가 GB라인 3종 등 총 7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또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신제품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전 세계 4만개 이상의 정확한 골프 코스 맵 정보를 제공하며, 기존의 위성 기반 골프 코스 이미지는 물론 그래픽 기반의 골프 코스 이미지를 추가로 제공해 유저 선택의 폭을 넓히고 또렷한 현장감을 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듀얼 아크 거리 정보와 함께 타깃까지의 정확한 상세 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코스 IP 기능을 적용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신제품은 현지 세일즈렙과 해외 메이저 유통사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프리오더 문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골프존데카 부스를 찾은 외신들의 호평도 줄을 이었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 다이제스트, 미국 골프 전문지 PGA 매거진, 골프전문사이트 골프365 등의 다양한 외신들이 골프버디를 알렸다.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존 제품 및 신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와 일반 골퍼의 반응이 모두 뜨거워 올해에도 국내외 성장 추세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향후 유럽 및 동남아 국가, 해외 e커머스 시장 진출을 확대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골프존데카는 미국 현지 파트너사인 GBA(골프버디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주요 골프 유통 채널과의 협력을 긴밀히 다지는 한편 영국, 아일랜드, 독일, 프랑스, 캐나다, 핀란드 등 기존에 진출한 여러 유럽 국가의 해외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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