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밸리CC 전경 ⓒ골프존카운티
아트밸리CC 전경 ⓒ골프존카운티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지난달 20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아트밸리CC’ 인수를 확정, 채무 변제를 완료하고 지난 4일부터 대중제 골프장(27홀)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앞서 골프존카운티는 ‘남양레저 변경회생계획안’에 대한 관계인 집회에서 높은 동의율(주주 96%, 채권자 97%)을 얻었으며 지난달 20일 청주지방법원에서의 인가 결정을 통해 남양레저 지분 100% 확보를 완료했다.

아트밸리CC는 수도권 및 충북 지역의 고객에게 접근성이 좋으며, 천혜의 자연을 최대한 살려 조성되어 있기로 유명하다.

계곡에서 시작된 작은 개천이 코스를 따라 흘러 자연의 생생한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또 기존 지형을 코스에 접목한 수준 높은 코스설계를 통해 매 홀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명문 골프장으로 꼽힌다.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는 “아트밸리CC 인수와 대중제 전환을 기점 삼아 많은 골퍼분들이 더욱 저렴하고 편하게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골프존카운티의 뛰어난 코스 관리 기술과 IT 기술 등을 도입해 국내에서 최고로 꼽히는 골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는 지난해에만 6개의 골프장의 인수 및 임차 운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아트밸리CC 인수까지 성공하며 규모를 확장해가고 있다.

이를 통해 골프존카운티는 국내외 19개소 골프장(국내 16개소 국외 3개소) 387홀(국내 333홀 국외 54홀)을 관리 및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 골프코스 체인 기업으로서의 입지와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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