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도넛’을 테마로 한 ‘페이머스 글레이즈드(Famous Glazed) 캠페인’을 진행한다.

던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 ‘던킨 글레이즈드’ 제품명을 ‘페이머스 글레이즈드’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던킨 글레이즈드’는 던킨의 시작과 함께한 대표 메뉴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29억개에 달하는 던킨 도넛의 전체 판매량 중 50%를 차지할 만큼 인기 제품이다.

이번 제품명 변경은 글레이즈드의 인기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스테디셀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던킨 측은 설명했다.

특히 새롭게 탄생한 ‘페이머스 글레이즈드’는 생산공정 전 과정에서 품질을 개선해 맛과 식감이 더욱 향상돼 눈길을 끈다.

던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전용 패키지를 선보인다. 일부 프로모션에 한해 제공되며 간편함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갖췄다. 

아울러 2월 한달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삼성카드 이용시 ‘2월 신제품 도넛팩’을 구매하면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팩’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운영한다.

던킨 관계자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도넛’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제품 라인업과 판매 매장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던킨은 ‘샤인 블루베리’, ‘샤인 라즈베리 치아시드’, ‘샤인 유자레몬’ 등 기존 글레이즈드에 색다른 맛을 입힌 신제품을 일부 매장에 한해 판매 중에 있다. 강남대로점, 시청역점, 왕십리민자역사점, 공항철도서울역사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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