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서른번째 생일을 맞은 여성지 ‘Queen’(전재성 대표)의 기념식이 수백명의 축하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Queen은 지난 8일 오후 6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간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미래통합당 정동만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과 신낙균 민주 평통 여성 부의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전),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여성계 원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밖에도 김재형 대법원 대법관, 나경원 전 의원, 최대석 이화여자대학교 부총장, 황영기 한미협회 회장, 심재철 고려대학교 교수, 안병준 서울신문 사우회장, 이대영 중앙대학교 교수, 김덕진 변호사, 이재만 변호사 등도 내빈으로 참석해 Queen을 축하했다.

이날 Queen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여성 리더 30인’을 선정하고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Queen에 따르면 수상에 오른 30인은 변도윤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심사위원장으로 한 7인이 지난 5월 18일 추천 후보자들을 엄정하게 심사해 선정했다.

Queen 발행인 전재성 대표는 “Queen은 ‘대한민국의 대표 여성리더 30인’ 수상자들과 함께 가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예가 신경균 작가의 양구백자 달항아리와 약토 발이 자선경매도 진행됐다. 낙찰금액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또 마지막 피날레 무대는 ‘Dreams come true’를 주제로 한 창립 25주년의 디자이너 이영주 패션쇼로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