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개 후, 해외주식 상담 문의 전년 동기 대비 450% 늘어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삼성증권의 해외주식 캠페인 ‘내일을 향해 사라’편이 해외주식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증권은 최근 해외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 황야를 배경으로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개념을 쉽게 소개하는 영상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내일을 향해 사라’는 강렬한 메시지로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 영상은 서부극 장르의 멋을 한껏 살렸다.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미국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서부극을 배경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특히 B급 감성의 언어유희를 접목해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혔다. 백발백중 적중하는 총은 삼성증권을 연상시키는 ‘삼성증-건(Gun)’으로, 총잡이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족의 이름은 ‘정보 부족’으로 이름 붙였다. 밤마다 부족민들을 혼란에 빠트리는 말(馬)들은 ‘거짓말, 아무말, 틀린말, 딴말’로 명명했다.

이 말들을 제압하기 위해‘삼성증-건’에서 발사된 탄환에는 ‘글로벌 TOP 네트워크’, ‘해외 전담 애널리스트’, ‘전문가 투자상담’ 등 삼성증권 해외주식 투자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담았다.

투자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낸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에서 공개된 이후 관련 영상 통합 조회 수 790만건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은 삼성증권 영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영상 공개 이후 일평균 해외주식 상담 문의가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영상 캠페인과 홈께 해외주식 투자 관련 온라인 세미나 개최, 해외주식 수수료 이벤트, 환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세미나는 7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에서 해외주식과 글로벌ETF를 번걸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