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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과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추석을 앞두고 고소한 협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설빙은 21일 푸르밀과 협업해 만든 ‘인절미라떼’, ‘흑임자라떼’ 2종을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각각 담백한 인절미 콩가루, 흑임자 페이스트와 함께 우유를 첨가해 자연스럽고 건강한 맛을 구현했다. 인절미와 흑임자는 설빙의 시그니처 소재인 만큼, 고소한 맛을 살린 액상 컵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는 것이 설빙의 설명이다.

특히 ‘마시는 인절미’ 인절미라떼의 경우 시판 가공유 최초로 출시하는 메뉴다. 가을에 어울리는 전통 재료를 사용한 만큼 옛스러운 복고풍 서체와 색감으로 디자인된 패키지가 적용됐다. 컵 형태로 휴대성이 좋아 쉽게 보관하고 즐길 수 있다.

한편, 설빙은 지난 6월부터 세븐일레븐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인절미’, ‘인절미롤케익’, ‘인절미크림단팥빵’, ‘인절미떡뻥’, ‘인절미스낵’ 등 전통 식재료 인절미를 활용한 디저트를 출시해 왔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디저트 곡물라떼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설빙은 우리나라 전통 재료를 지속 연구해 다양한 종류의 간식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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