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희영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은 기초의원 출신인 박희영 의원을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는 기존에 당협위원장 중심의 자리주기식 임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던 관행을 깬 인사다.

박 부위원장은 자유한국당 부대변인부터 현재 국민의힘 정책위 정책자문위원까지 왕성한 정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산구 구의원 출신인 박 부위원장은 민생정치의 선두자로 평가를 받아왔다. 기초자치단체와 광역단체의 업무 경험부터 중앙정부와 연계한 광범위한 활동, 전문적 역량 등으로 국민의힘의 대외협력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박 부위원장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힘이 기존의 틀을 깨고 대외적으로 확장범위를 넓힐 수 있는 밀알이 되겠다”며 임명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분, 한 분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커져나갈 수 있도록 소통창구 역할을 하겠다”며 “특별히 내년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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