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카이스트(총장 신성철)가 운영하는 KAIST 컨버전스 AMP과정(KCAMP, 책임교수 최호진)이 2021년 봄학기에 시작하는 21기를 모집한다.

KCAMP는 KAIST 과학기술 역량을 경영 및 인문학과 융합해 시대변화의 흐름을 읽는 통찰력을 길러주고, 다양성을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는 융합형리더를 양성하는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21기 교육기간은 오는 2021년 3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오후 9시30분(1일 2강좌) KAIST 도곡캠퍼스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대기업, 중소기업 CEO 및 임원 △정부기관 고위공무원 △공공기관 기관장 및 임원 △전문직 △기타 이에 준하는 자 이며, 내년 2월 19일까지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후 합격여부는 개별 통보한다.

KCAMP 수료를 위해서는 2/3 이상 출석과 졸업에세이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에세이는 에세이집으로 발간해 기록과 추억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KCAMP 관계자는 “동기간 수평적 네트워크 뿐 아니라 선후배 기수간 수직적 네트워크 구축을 전통으로 삼고 있어 참가원우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혁신리더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KCAMP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