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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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펼치며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삶의 향기를 더하고 있다. 뿌리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부터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비롯해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인 ‘동서커피클래식’ 등은 동서식품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손꼽히고 있다.

입신 중에 입신을 가리는 제2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 꾸준히 하고 있다. 동서식품 후원으로 1999년 막을 올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뿌리 깊은 프로바둑대회로 불린다.

‘입신최강전’이란 이름은 최고의 기량을 지닌 국내 바둑 프로9단 ‘입신(入神)’들의 대결을 뜻한다. 이름 그대로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로 역대 우승자들로는 바둑계 스타들인 최규병 9단, 유창혁 9단, 장주주 9단, 루이나이웨이 9단,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최철한 9단, 박정환 9단 등이 있다.

지난해 12월 개막한 2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는 앞서 21회 입신최강전 우승자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인 신민준 9단을 비롯, 국내 유수의 프로 바둑 기사들이 출전했다. 대회는 약 4개월 간의 대장정 끝에 지난해 우승자 이지현 9단과 입신최강전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김지석 9단과의 결승 대국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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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인 작가 등용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식품은 여성들의 활발한 문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하 동서문학상)을 지난 1989년부터 열고 있다. 그 동안 동서문학상에 접수된 작품은 24만편이며, 수상자는 총 640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 개최된 제15회 동서문학상은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4개 부문에 총 1만8631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한국문인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484개작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동서식품은 응모기간 동안 예비 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문학계 거성들이 문학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멘토링 클래스’, 유명 작가들에게 작품을 첨삭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게시판’, 작가로부터 창작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는 ‘멘토링 팟캐스트’와 과거 수상작을 함께 읽고 감상하는 ‘동서명작극장’ 등 참가자들의 문학적 성장을 돕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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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대표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 ‘동서커피클래식’·‘맥심 사랑의 향기’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이다. 상대적으로 문화 공연 향유가 어려운 지역 사회 시민들이 부담 없이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열고 있다. 누적 관람객수는 약 1만6000명에 달하며, 매년 만석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을 거쳐간 협연자만 해도 피아니스트 박종화, 바리톤 김동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 유명 음악가들이다.

지난해의 경우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예정됐던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 공연을 개최하는 대신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다.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에는 지난 12번의 동서커피클래식에 참여한 국내 대표 음악가들의 주옥같은 실황 연주 10곡과 관련 공연 영상이 담겨 있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초등학교나 보육원 오케스트라 등 음악 꿈나무들이 있는 곳에 문화 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더불어 동서식품의 문화 예술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맥심 사랑의 향기’는 총 13회 동안 총 3억2000여만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했다.

제13회 맥심 사랑의 향기는 지난해 10월 전교생 72명의 소규모 학교인 산흥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동서식품은 산흥오케스트라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클라리넷, 피콜로 등 오케스트라 악기와 함께 동서식품이 개최한 동서커피클래식 공연의 역대 실황을 담은 USB 앨범를 전달하며 앞으로의 꾸준한 활동을 응원했다.

동서식품이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대전 서원초등학교를 수혜처로 선정한 바 있다. 동서식품은 학생들을 위한 도서 2500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서가를 추가로 구축하고 저학년을 위한 열람 공간을 마련하는 등 도서관 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동서식품 이규진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은 문화·예술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커피향과 어울리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동서식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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