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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KT&G가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연말 나눔 행사를 펼친다.
KT&G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억5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역본부, 공장 등 KT&G 전국기관에서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각 지역기관은 지난 11월부터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월동용품‧식자재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연말까지 전국 34개 사회복지기관에 4억5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연탄런’의 경우 러닝과 기부를 결합한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KT&G 임직원 200여명이 달린 거리만큼 연탄을 적립해 총 8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색칠해서 기부하는 ‘컬러링 키트(티셔츠,에코백)’ 봉사활동을 통해 후원 물품들을 인도네시아 말랑 지역의 소외계층 및 고아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연말 나눔 행사에 사용된 기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만들어진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KT&G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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