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HMM 본사에서 LG전자 왕철민 SCM경영센터장이 HMM 배재훈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MM

HMM가 LG전자로부터 적극적인 수출물류지원에 대해 고마움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14일 HMM에 따르면, HMM 본사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HMM 배재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LG전자 왕철민 SCM경영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G전자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해상운송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선복 지원 등 상생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동안 HMM은 미주 서안·동안,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인도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총 60여척의 임시선박을 주 1회꼴로 투입하는 등 국내 수출기업의 물류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HMM은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수출중소기업의 안정적 해상물류 지원 및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상생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같은해 12월 28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에서도 HMM은 적극적인 해상운송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HMM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출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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