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현 선수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다.  [사진제공=창성건설]
신의현 선수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다. [사진제공=창성건설]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창성건설 소속 신의현 선수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5일 창성건설에 따르면 철인 신의현 선수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양양 일원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부문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신 선수는 대회 나흘째인 22일 진행된 사이클 남자 개인 74.4km H5 종목에 출전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넘어서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기록은 2시간22분48초969으로 2위인 김호준 선수와는 50분여 차이를 보였다. 

앞서 신 선수는 21일 개인 18.6Km에서도 32분17초59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이번 대회에서 모두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창성건설 소속 정재석 선수도 육상트랙 T54 200m에서 29분17초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정 선수는 이로써 5000m, 100m 종목까지 총 3개의 동메달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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