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인식에서 더 나은 삶의 변화로”

프리드라이프 웰다잉 캠페인 ‘피니시라인’ 시즌2에 스토리텔러로 참여한 나태주 시인. [사진제공=프리드라이프]
프리드라이프 웰다잉 캠페인 ‘피니시라인’ 시즌2에 스토리텔러로 참여한 나태주 시인. [사진제공=프리드라이프]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상조기업 프리드라이프가 ‘좋은 죽음’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두 번째 웰다잉(Well-Dying) 문화 캠페인을 이어간다. 

프리드라이프는 좋은 죽음을 위한 삶의 방향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자사의 웰다잉 문화 캠페인의 두 번째 시즌 ‘피니시라인: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는 ‘좋은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 삶의 방향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피니시라인’ 첫 번째 시즌은 지난해 12월 공개됐다. 이를 통해 프리드라이프는 의사, 유품정리사 등 죽음에 대한 전문가들과 함께 ‘좋은 죽음’ 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두 번째 시즌 캠페인 영상은 프리드라이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캠페인은 내년 3월까지 이어지며 작가, 배우,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출연하는 총 5편의 영상을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시즌 첫 영상의 스토리텔러는 시 ‘풀꽃’으로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다. 나태주 시인은 영상을 통해 자신의 싯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고 시인으로 살아온 인생을 소개한다.

아울러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죽음’과 남은 삶에 대한 태도를 따뜻한 말과 시에 담아 전달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1월 3주차에는 올해 tvN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열연한 국내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편이 공개된다. 오랜 세월 수많은 극중 인생을 연기해온 김영옥 배우는 그동안 경험하고 느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편안한 목소리로 담아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좋은 죽음’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적 인식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난해부터 피니시라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는 더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좋은 죽음과 연결된 삶의 영역들을 발굴하고자 시즌2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영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시대의 죽음과 삶에 대한 캠페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웰다잉 문화 정착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피니시라인 캠페인 시즌2의 오픈 기념 참여형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피니시라인 캠페인 페이지에서 나태주편 영상을 시청한 후 ‘5음절 캠페인명 맞추기’에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버거킹 햄버거 세트,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2인)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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