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방문객도 프로그램 참여 가능

 

[사진출처=세계 스카우트 운동 기구]
[사진출처=세계 스카우트 운동 기구]

【투데이신문 이창현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잼버리 부지(8.84km2)에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스카우트 운동 기구(World Organization of the Scout Movement)가 주관하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캠프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쌓을 수 있다.

12일간 열리는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는 K-Pop, K-댄스 등 K-Culture 무대로 막을 열고, 각국의 문화 교류와 전라북도 14개 시·군이 함께하는 지역 문화·자연·전통 체험 프로그램, 안전한 탈출 방법을 배우는 점프타워 챌린지, 세계 미로 탈출 등 영내 프로그램과 섬 트래킹, 숲 밧줄 놀이 등 체험 중심의 영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축소된 각국의 스카우트 활동에도 153개국, 국외 참가자 3만9396명, 국내 참가자 3793명, 총 4만3189명의 인원이 모인다. 

한편 이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는 일일 방문객에게도 적극 개방돼, 직·간접적인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일일 방문객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온라인 판매처인 티켓링크를 통해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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