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내일부터 사흘 동안 2023년 추석 명절 SRT 승차권 예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운행하는 열차를 예매할 수 있다.

승차권 예매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SRT 추석 명절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에서 100%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로·장애인 고객은 전화로도 예매 가능하다.

예매 첫날인 5일은 사전에 명절 우선예매접수 등록을 완료한 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만 예매할 수 있다. 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 전화접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둘째 날부터는 전국민이 예매 가능하다. 6일은 경부·경전·동해선을, 7일은 호남·전라선 승차권을 예매 할 수 있다.

예매한 승차권은 10일 자정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되며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7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 SRT앱, 역 창구 등에서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 가능하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귀성을 준비하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SRT로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통해 명절예매를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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