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7년 100주년…“새로운 비전 제시할 것”

지난 1일 국제로타리3650지구가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한국로타리’ 100주년을 앞두고 백주년 기념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제로타리3650지구]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제로타리3650지구(이하3650지구)가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100주년을 앞두고 행사를 열었다. 

3650지구가 협찬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아시아투데이 사회공헌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3650지구 로타리안들은 지난 1일 100주년 기념 행진을 진행했다.

한국의 로타리 활동은 지난 1927년 경성로타리클럽(현 서울로타리클럽)으로 시작해, 오는 2027년 100주년을 맞는다. 

이번 행진에는 이영석 총재를 비롯해 이영호 전총재 및 장세호 전총재와 신계호 RC를 포함한 약 100명에 이르는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2027년 한국로타리 100년 다 함께 경축합니다’라고 작성된 대형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며 역사적 순간을 준비하는 시작을 알렸다. 

3650지구 관계자는 “한국 로타리 100년을 준비하는 2500여명 회원들의 단합을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종주지구의 자부심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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