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LG화학이 올해 1분기 LG에너지솔루션에서만 633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총 7910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22.8% 가량 줄어든 수치다.27일 LG화학은 올해 1분기 매출 14조4883억원, 영업이익 7910억원의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매출은 24.9%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22.8% 감소한 결과다.사업부분별로 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5786억원, 영업손실 508억원을 기록했다. 가전, 건설 업황 침체가 주요 제품의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LG화학 자회사인 농업전문업체 팜한농이 공익신고자에 대한 괴롭히기 의혹으로 고발 조치됐다.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이하 참여연대)는 9일 팜한농이 공익신고자 이종헌씨에게 5년간 불이익 조치를 반복하고 있다며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팜한농이 이씨에게 업무수행에 필요한 회사 전산망의 접속 권한을 제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이익 조치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이씨는 지난 2014년 6월 이 회사 소속 전국 7개 공장에서 2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4년여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하며 모습을 드러냈다.이 회장은 17일 수원 광교신도시 통합 연구개발센터 CJ 블로썸파크에서 열리는 ‘온리원 컨퍼런스’ 행사에 참석해 복귀를 공식화했다.이 자리에는 이 회장의 두 자녀도 참석했다. 최근 임원으로 승진한 이 회장의 장녀 CJ미국지역 본부 이경후 통합마케팅팀장과 경영 수업 중인 아들 CJ제일제당 이선호 과장이 함께 자리했다.‘온리원 컨퍼런스’는 뛰어난 실적을 올린 직원을 시상하는 행사로 이 회장은 7년 전 온리원컨퍼런스에서 2020년까지 매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