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정품’의 사전적 의미는 진짜이거나 온전한 물품이다. 이와 반대 개념은 위조품, 즉 짝퉁이라고 불리는 가짜 상품이다.약속된 금액을 지불한 소비자라면 당연히 품질에 모자람이 없는 정품을 수령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위조품의 영역은 최근 명품부터 화장품, 가구, 생활필수품, 전자기기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를 넘나들고 있다.직접 물건을 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비대면 온라인 구매가 일상이 된 가운데 불거진 가품 문제는 오픈마켓의 고민으로도 떠올랐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특허청의 ‘플랫폼별 위조상품 적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