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4.7 재보선 결과 20대 남성의 움직임은 확실했다. 여당은 땅을 치고 통곡을 하고 있고, 야당은 미소를 짓게 만든 20대 남성 유권자들이다. 그들을 ‘이남자(20대 남자)’라고 부른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그들을 ‘보수화’됐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그들은 결코 보수화가 된 것이 아니라 ‘탈이념화’가 됐을 뿐이다. 과거처럼 이념에 얽매이고, 정당에 소속되지 않는다. 그들은 이제 이슈에 따라 투표를 하는 세대가 됐다. 따라서 여당이 패배했다고 슬퍼할 일이 아니고, 야당은 승리를 했다고 안심할 일이 아니다.표심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중고거래를 목적으로 방문한 아파트에서 여성 판매자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9일 A(25)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 40분경 부산진구에 위치한 판매자 B씨의 아파트에서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B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내놓은 중고가구를 사기 위해 B씨의 집을 방문했다가 가격을 깎아주지 않자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B씨의 휴대전화로 B씨의 지인과 가족에게 ‘급한 일로 인해 당분간 연락이 어려울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0대 남성들의 정부·여당에 대한 지지율 하락이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다양한 진단이 쏟아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치권에서도 저마다의 방법으로 20대 남성층에 대한 공략에 나서는 모양새지만, 20대 남성을 지나치게 가시화하고 정치적 이슈로 소비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이 같은 상황에서 본지는 20대 청년 당사자들의 이야기와 진보-보수, 연구가가 말하는 진단과 해결방안을 듣고자 지난 3일 청년 정당인과 연구자를 만나 대담을 가졌다. 이번 대담에는 김선기(29) 청년연구자, 바른미래당 김현동(20) 청년대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20대 남성층의 지지율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1월경부터 시작된 20대 남성의 지지율 하락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 여당 일부 의원들의 20대 남성에 대한 설화와 정부가 20대 남성 지지율 하락요인을 분석한 보고서 등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다급해진 여당과 새로운 지지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야당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20대 남성층을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정치권이 20대 남성의 민심을 정쟁의 도구로만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 실정이다.은 20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