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장애인 부모들이 최근 장애인 가족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한 극단적 선택을 추모하고 ‘24시간 지원체계’를 촉구하는 집중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부모연대)는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과 그 가족도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49재가 열리는 7월 10일까지 집중 투쟁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5월 23일 서울 성동구에 사는 40대 여성이 발달장애가 있는 6살 아들을 안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다. 같은 날 인천 연수구에서 대장암 진단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