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숙박업소 플랫폼 야놀자가 숙소를 예약 후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계약 취소 및 추가 요금을 요청하고, 이에 항의한 소비자에게 현금 3000원에 해당하는 3000포인트라는 터무니없는 보상책을 제시하며 무마시키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게다가 보상액 지급에서도 목소리가 큰 소비자에게는 더 많은 액수를 지급한 것이 확인돼 고객 차별 논란까지 일고 있다. 40대 여성 A씨는 휴가를 맞아 야놀자를 통해 2박에 15만원인 여수의 한 숙소를 예약하고 여행지로 가던 도중 야놀자 고객센터로부터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