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지난해 여름 연이은 화재로 논란이 됐던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났다. 7일 오후 9시 50분께 경남 통영시 용남면 해안도로에서 정차중인 BMW520d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8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A(23)씨가 “운전석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차에서 연기와 불이 났다”고 진술했으며 이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올해 상반기에만 6000여대 이상 팔린 수입차 베스트셀러 모델인 BMW 520D가 올해만 3번째 고속도로 주행중 화재가 발생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1시 24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공항신도시 분기점(인천공항 방면)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BMW 차량이 불에 타 전소돼 42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불이 번지기 전에 운전자 A(50)씨가 차량을 멈춰 세우고 대피해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행 중 화재가 난 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