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부는 3.1절 100주년 특별사면 대상자 총 4378명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특사 대상에는 쌍용자동차 파업 및 세월호 관련, 제주해군기지 관련 사건 등 7개 시국집회 사범 107명이 포함됐다.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반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등 4378명의 특별사면·감형·복권을 단행한다고 밝혔다.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는 7개 시국집회 사범 107명이 포함됐다. △광우병 촛불시위 관련 사건 13명 △밀양송전탑 공사 관련 사건 5명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