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경쟁률이 지난 1992년 19.3대 1 이후 최저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8~22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예정인원 4749명에 총 10만 3597명이 지원해 2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총 5326명 선발에 12만1526명이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1만7929명이 감소한 수준이나, 최근 지원자 감소 폭(지난 2022년 3만2586명, 지난해 4만 3998명) 대비 다소 둔화됐다.경쟁률은 지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 대비 2.5% 인상된 9860원(월급 기준 206만740원)으로 결정되면서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하위직 공무원들은 초봉이 민간 최저임금보다도 낮다며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서공노)은 21일 신규 공무원 보수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친다며 9급 공무원 초봉 인상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앞서 지난 19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2024년 최저임금을 올해(9620원)보다 2.5% 인상한 9860원으로 확정했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서울시 공무원 노조가 9급 공무원의 급여 명세서를 공개하며 공무원 보수 인상률이 합당한 수준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서공노)는 30일 서울시 공무원 9급 1호봉 한 달 봉급 실수령액이 168만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서공노에 따르면 서울시 신규 공무원인 9급 1호봉의 8월 급여 실수령액은 168만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지급 총액은 200만원이 조금 넘지만, 세금과 건강보험료, 기여금 등 공제총액이 36만여원이기 때문에 순 지급액은 160만원대로 책정됐다.7급 1호봉(9급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2022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가 5일 발표됐다.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022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6126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이날 발표했다.지난 4월 2일 실시된 필기시험에 12만7643명이 응시해 7456명이 합격했다. 이어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6126명이 합격했다.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5397명, 기술직군 729명이 합격했다.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175명이, 저소득층 구분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