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미국과 유럽에 유통된 제산제 ‘잔탁’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된 가운데 국내에 수입 유통된 제품에서는 해당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잔탁을 보유한 제조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잔탁’의 공급을 전면 중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잔탁 제품과 잔탁에 사용하는 원료제조소에서 생산된 라니티딘을 검사한 결과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2A’(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는 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