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자리에 관료 출신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낙점됐다.NH농협금융은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손병환 현 회장 후임으로 이 전 실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전 실장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앞서 임추위는 지난달 14일부터 NH농협금융 회장 및 3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개시했다.이 전 실장은 1959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NH무역이 강원도 평창에서 재배된 배추를 대만으로 수출하려했으나 잔류농약이 검출돼 국내로 반송됐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NH무역은 배추 1만5750kg을 대만에 수출하려했다. 하지만 대만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대만FDA)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 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검출돼 국내로 반송됐다.해당 배추에서는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농약)인 에토펜프록스(Etofenprox)가 0.02ppm 검출됐다.배추의 국내 잔류농약 기준은 0.7ppm이지만, 대만의 경우 0.01ppm의 농약이 들어있다면 수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