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 가담자들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황 대표는 지난 1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n번방 사건에 대해 “호기심 등에 의해서 이 방(n번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보니까 적절치 않다 싶어서 활동을 그만둔 사람,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판단이 좀 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이는 n번방에서의 활동 정도에 따라 사법처리 수위가 달라져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황 대표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