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SK건설이 시공을 맡은 건설현장에서 3년 연속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전불감증이 만연하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관련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이 시공사인 부산 동래구 온천동 SK뷰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지난 21일 콘크리트 타설기가(콘크리트를 채우는 기계) 내려앉아 전선 설치 공사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은 머리와 어깨에 중경상을 입었다. 해당 아파트 신축공사는 당분간 중지될 예정이다. 앞서 SK건설은 2017년에는 크레인 사고로 행정명령을 받은 바 있고, 2018년 말에도 크레인 사고로 일반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