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지난 10일(현지시각) 에피오피아 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승객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국내에서도 같은 기종을 운항하는 이스타항공 측에 정부가 감독관을 보내 안전점검을 벌였다. 특히 해당 기종은 지난해 10월에도 추락한 바 있다.국토교통부는 11일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 B737-맥스를 보유한 이스타항공에 감독관을 보내 안전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운항 실태 조사에 나선 것은 이 기종의 운항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항공기 안전 운항, 승객 불안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