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자유한국당이 대규모 집회 개최를 검토하는 등 장외투쟁 재개 행보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황교안 대표의) 제2의 가출대권놀음”이라고 날을 세웠다.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황 대표가 지난 14일 뜬금없고 속 빈 강정에 불과했던 담화를 통해 정쟁을 위한 ‘가출 예고장’을 날리더니 드디어 본심을 드러냈다”며 “일본 경제침략이라는 엄중한 시기에 3개월 만에 다시 ‘거리로, 거리로’를 외치며 장외집회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대변인은 “명분도 이득도 없는 투쟁의 유일한